Enduro 소개 - Archivematica 기반 워크플로우 관리 도구

edited January 27 in Archivematica

Artefactual Systems 홈페이지 뉴스 보다가 소개할 만한 게 있어서 공유합니다. 


위 사진의 저스틴(Justin Simpson)은 Artefactual Systems의 전무이사이자 Archivematica 담당자로 UNESCO 컨퍼런스에서 만나 작년 AtoM 교육 때 조언도 해주고 스티커도 보내준 고마운 분입니다. 

작년에도 여전히 Artefactual Systems를 대표하여 iPRES2023, DLM Forum, ICA Congress Abu Dhabi 에서 발표했던데, 발표자료가 공개되진 않아 아티팩츄얼 홈페이지 뉴스에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리서치해 봤습니다.

Enduro와 a3m 이라는 신규 프로젝트입니다.


1. Enduro

Enduro는 Archivematica 기반 워크플로우 자동화 도구로, 다중 파이프라인을 가진 아카이브매티카 배포가 써드파티 시스템과 통합되는 안정적인 워크플로우를 조율(오케스트레이션)하는 도구를 목표로 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기관이 이메일 아카이빙은 ePADD를 사용하고, 소장목록 카탈로깅은 AtoM, 학술리포지터리는 DSPACE를 사용한다 했을 때, 각 시스템은 Archivematica를 통해 디지털 객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도 Archivematica의 다중 파이프라인을 통해 분산된 시스템과 AIP를 주고받을 수 있었지만 이를 좀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를 개발하겠다는 것입니다. 

Enduro는 보안, 모듈식 디자인, 기능 경량화 측면에서 좀 더 안정적이고 뛰어난 보존 워크플로우의 실행이 가능한 분산 시스템 구축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Enduro는 Redis를 통해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MinIO의 이벤트를 수신하여 MinIO에 업로드된 객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PoC(개념증명) 단계라서 바로 사용하긴 어렵습니다.

Enduro 대시보드에서는 여러 시스템과 주고받은 개별 전송 작업 목록과 처리 상태가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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