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eka로 만든 위치기반 프레임워크 - Curatespace 소개

edited July 2016 in Curatescape
Curatespace는 클리블랜드대학교 CPHDH 에서 Omeka로 만든 위치기반 프레임워크입니다.
구글지도 위에 기록물 정보를 보여주는 식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각 지역의 역사적 명소를 지도 위에 보여주고 클릭하면 사진과 소개글을 보여주게 됩니다.


CPHDH는 이 툴을 이용해 클리블랜드 지역을 큐레이션했습니다.
사이트명은 <Cleveland Historical> 이고,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로 상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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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모바일에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어플이 있는데, 아주 심플하고 교육적입니다.
클리블랜드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이 지역의 역사적인 장소, 기관, 건축물 등을 소개해 준다는 전략은
인문학 연구기관으로서 아주 훌륭해 보입니다.

Mark Tebeau 교수는 인문학 분야 펀딩이 잘 안 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고민했다 합니다.
그동안 집중해왔던 오럴 히스토리 결과물을 설명문구로 활용하여 
모바일 시대의 역사 스토리텔링 방식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보여 주는 듯 합니다.
관심이 있다면 프로젝트에 대한 글을 읽어 보세요.


Curatescape 웹버전은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Omeka 테마와 플러그인이 포함된 패키지입니다.
웹과모바일앱이 모두 포함된 형태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각 지역의 대학교 중심으로 21개 연구기관들이 패키지를 구매하여 각 도시를 큐레이션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3년 900만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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