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OS 운영 중 디스크 용량 부족시 발생 가능한 에러(사례: Mysql)

디스크 용량이 작은 리눅스 서버에서 데이터와 DB를 백업할 때 특히 유의하실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한 서버에 여러 개의 인스턴스를 운영하실 경우 다양한 데이터가 업로드 되고, 관리를 위해 데이터와 DB를 정기적이든 비정기적이든 백업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계속 불어나게 되는데 만약 용량이 가득차게 되면 기존에 보지 못했던 현상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 mysql 실행 에러 : 재시작이 갑자기 안되거나 mysql에 연결할 수 없다는 메시지 발생
- Omeka나 AtoM 실행시 갑자기 데이터 업로드가 되지 않거나 레코드 입력이 되지 않는 현상 발생

윈도우 서버의 경우에는 서버 코어 버젼을 설치하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 윈도우 데스크탑 UI를 통해 서버를 관리하게 되므로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습관적이든 우연적이든 종종 체크하게 마련인데 리눅스 서버는 데스크탑 버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대개 커맨드 방식으로 서버를 운영하게 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서버의 디스크 사용량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간혹 바빠서 체크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저용량 하드디스크로 구성된 서버의 경우 데이터나 디비를 로컬 서버에 백업한 후 이를 외장하드나 기타 백업 스토리지에 내려받은 다음 삭제해야 되는데  이를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버의 가용공간은 계속 줄어들고 마지막엔 프로그램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버의 가용공간을 체크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의 명령어를 쓰면 간단히 현재 서버의 디스크 공간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df -h

만약 본인의 서버에 AtoM이나 Omeka 등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쓰다가 갑자기 잘 되던 것이 안된다거나 프로그램 실행 에러가 발생된다면 한번 체크해 보시고 디스크 용량이 가득찼다고 나오면 서버의 임시 파일이나 불필요한 백업 파일들을 삭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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